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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달의 민족이 기존 수수료 6.8%에서 3% 인상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, 소식을 접한 많은 자영업자, 소상고인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.

 

정말 이대로는 안된다. 더 주려고해도 줄 게 없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비명처럼 들려옵니다.

 

배달의 민족은 더이상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이 아닙니다.

자영업자는 목숨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는데, 모기업으로 4천억 원 이상의 배당금을 가져다 바치는 기업입니다.

 

어제 모 기사에서는 배달의 민족 내부에서도 이건 아니다는 목소리가 이를 증명해 주는 듯합니다.

 

슈퍼리스트부터 현재의 배민 1 플러스까지 거의 모든 배달의 민족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.

그간 배민에게 준 돈만 합해도 광역시급 아파트 2-3채 값은 준듯합니다. 최근엔 한 달에 우가클에 각종 수수료를 더하니 600만 원이 훌쩍 넘었습니다. 저보다도 더 많은 돈을 가지고 갑니다.

 

종이 전단지를 핸드폰 안으로 옮겨 고객과 자영업자의 상생을 돕는다던 배민의 본래 취지는 온데간데없고, 온갖 명목을 가져다 붙이며 자기 배 불리는 데만 앞장서는 배민을 더는 보지 못하겠습니다.

 

함께 해주십시오. 

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토해내 주세요. 정말 열심히만 살면 밥은 먹고살 줄 알았습니다.

그런데 아니었습니다.

저는 그저 배민의 노예였을 뿐이었습니다. 

 

이번이 끝이라고 생각하시는 순진한 분들이 계실까요?

시작이라고 봅니다. 지금이라도 막아서야 합니다.

 

힘이 없다고 포기하실 겁니까? 피하기만 해서는 이겨낼 수 없습니다.

같이 가보시게요. 힘을 모아주세요.

 

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 

우리는 부끄럽지 않은 

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자영업자입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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